Wacker Polymers가 분산성 분말수지인 <VINNAPAS>와 <VINNOL> 가격을 인상한다. Wacker Polymers는 원료가격 상승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운송비용 증가로 <VINNAPAS>와 <VINNOL>의 유럽가격을 2011년 1월15일부로 각각 톤당 40달러, 톤당 60달러 올릴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Wacker 관계자는 "원료가격 상승과 운송비용 증가로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지만, 가격조정을 통해 수요처들에게 최고의 품질과 포괄적인 기술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VINNAPAS>과 <VINNOL>는 분산성 분말수지 브랜드로, 타일용 접착제 및 외단열 마감재 등 건설분야에서 주로 이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분산성 분말수지 가격도 상승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시장 관계자는 "분산성 분말수지는 원료가격 상승으로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국내에서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Wacker의 가격 인상은 국내기업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분산성 분말수지 내수가격은 2010년 국제유가 및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전년대비 5-10% 상승해 아크릴(Acryl)계가 kg당 4500원, 초산비닐(Vinyl Acetate)계는 3000원대를 형성했다. <화학저널 201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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