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중간재 가공기술 상업화 추진 … 부가가치 효과 1000배 강원도가 희토류 가공기술 확보를 위한 법인 설립을 추진한다.강원도는 2월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의 <희토류 고부가 소재화 기술개발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사업 선정은 5월 완료되며, 최종 선정되면 강원도는 앞으로 3년간 기술개발비로 최대 300억원을 지원받게 돼 관련기업, 연구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국ㆍ내외 전문인력을 유치해 별도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도청 지역발전담당관실 관계자는 “희토류는 세계적으로 매장량이 충분하기 때문에 원료 수급보다 중간재로 만드는 가공기술이 더 중요하다”며 “몇몇 금속은 소재화에 성공하면 1000배 이상의 부가가치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서는 첨단제품에 쓰이는 희토류 중간소재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원료를 확보해도 중간재를 다시 사들여야 하는 실정이다. 실제 LCD(Liquid Crystal Display) 패널의 원료로 쓰이는 인듐(Indium)은 수입해 인듐괴로 만들 수 있지만 중간소재인 ITO(Indium Tin Oxide)로 만드는 기술은 일본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기업이 LCD 디스플레이를 만들려면 일본에서 중간소재를 수입해야 하는 악순환이 거듭되고 있다. 강원도청 관계자는 “국내기업들은 일본이 중간재 가격을 올리면 최종소비자 가격을 인상해 손해 볼 것이 없으니 기술개발에 선뜻 나서지 않고 있다”며 “삼성이 소니(Sony)보다 전자제품을 많이 팔아도 무역적자가 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또 “강원도가 희토류 가공기술 확보를 위한 법인설립을 추진하는 것은 공공기관이 나서 국부 유출을 막는다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다. 강원도는 법인 설립이 확정되면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영구자석 등에 쓰이는 네오디뮴(Neodymium), 부가가치가 높은 프라세오디뮴(Praseodymium) 및 유로피움(Europium), 스칸듐(Scandium), 이트륨(Yttrium) 가공기술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희토류는 반도체, 2차전지, LED(Light Emitting Diode) 등 첨단제품 제조에 사용되고 있으나 세계 생산의 97%를 차지하는 중국이 쿼터를 설정해 수출량을 제한하고 있어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김도영 기자> <화학저널 2011/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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