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수처리 최강자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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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시장 진출에 수직계열화 시너지 … 2011년 매출 목표 500억원 가정용 수처리 점유율 1위의 웅진코웨이가 산업용 시장에도 진출함으로써 최강자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특히, 그룹 차원에서 수처리 수직계열화를 구축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08년에는 멤브레인 생산기업인 새한을 인수해 웅진케미칼로 회사명을 변경했고 국내 유일의 RO(Reverse Osmosis) 생산기업으로 부상했으며, 2010년에는 웅진코웨이가 수처리 전문기업인 그린엔텍을 인수해 본격적인 수처리기업으로 재편하고 신 성장동력으로 산업용 수처리 시장에 뛰어들었다. 여기에 2007년 일찌감치 자회사로 인수한 극동건설이 수처리 플랜트 건설까지 담당하면서 수처리 전문기업으로서 모든 인프라를 구축했다. 최근에는 하루 처리능력이 10만톤으로 국내 최대인 부산 수영만 하수처리장 지하화 사업을 수주하는 등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산업용 수처리 매출액은 2010년 250억-300억원 정도로 3% 미만에 불과하지만 신 성장동력으로 육성시켜 2011년에는 매출 목표 5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기업이 우후죽순 수처리 시장에 뛰어드는 상황에서 웅진을 주목해야할 이유는 발 빠르게 시장진입을 준비해왔으며 건설에 치중하지 않고 멤브레인 기술개발에 힘썼기 때문이다. 수처리 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수처리 시장 확대에 비해 진출기업이 난무해 멤브레인 등의 기술을 갖춘 절반 정도만 살아남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웅진코웨이가 가정용에 이어 산업용 수처리 시장에서도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성소현 기자> <화학저널 2010/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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