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G, 재고 압박으로 하락세 전환
CFR China 1252달러로 23달러 하락 … 3월 계약가격 책정도 난항 MEG 가격은 2월18일 CFR China 톤당 1252달러로 23달러 하락했다.아시아 MEG(Monoethylene Glycol) 시세는 재고 압박과 폴리에스터 및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등 다운스트림 수요 침체가 맞물리며 1주만에 1300달러가 붕괴됐다. 특히, 중국의 폴리에스터 가동률이 저조한 상황에서 춘절 이후 MEG 재고가 확대됨에 따라 저장탱크가 부족한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 여기에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생산기업들이 중국 정부가 2월9일부터 기준금리를 6.31%로 인상하자 구매를 서둘렀으나 수요처들의 거부로 추가 하락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또 “MEG 가격이 2010년 12월 1000달러 초반에 불과했으나 2달 사이에 300달러 가까이 급등하며 시장에 혼란을 주고 있다”며 “원료인 에틸렌(Ethylene) 가격과 중국의 폴리에스터 가동률 등이 상반기에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내수가격은 톤당 9700-9750위안에서 형성되고 있다. 3월 ACP(아시아 계약가격)는 MEGlobal이 톤당 1380달러, Sabic 1400달러, Shell 1350달러로 고시했다. <유현석 기자> 표, 그래프: | EG가격추이 | <화학저널 2011/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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