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ㆍ은ㆍ구리 상승세 지속 … 전도성잉크ㆍ전자기판 영향 커
화학뉴스 2011.03.10
국내 전자소재 관련기업들이 침체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다.
최근 금, 은, 알루미늄, 니켈, 구리 등 기초금속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함에 따라 원료가격 상승으로 생산기업들의 원가압박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조달청에 따르면, 알루미늄 가격은 톤당 200-210달러로 로이터가 자료를 수집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 2005년 12월 수준을 기록했으며 수입가격은 톤당 2589달러까지 올랐다. 다만, 3월 초에는 2월 대비 0.58% 하락하며 약세로 전환됐지만 시장에서는 글로벌 유동성 자금이 기초금속 투자에 집중되고 있어 당분간 강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은 역시 3월물 선물가격이 온스당 53.8센트 상승한 35.865달러를 기록해 3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회로기판의 원료로 사용되는 구리 역시 런던금속거래소에서 3개월물이 톤당 2580달러로 1월 평균값보다 121달러 상승했다. 특히, 메탈페이스트와 전도성잉크, 전자기판 생산기업들은 은, 알루미늄, 구리 등의 원료 가격 강세로 적자 폭이 확대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은을 비롯한 알루미늄, 구리 가격이 전년대비 100% 이상 오르면서 원료가격 상승으로 전자소재 생산기업들의 수익성 악화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재고 소진 및 가공코스트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리, 은, 알루미늄 등은 보통 최종제품 가격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생산기업들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자구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하지만, 수요기업들은 원료가격 상승에 따른 제품가격 인상에 대한 저항이 심해 생산기업들의 고통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장 관계자는 “메탈페이스트, 전자회로기판 등은 수요기업이 삼성, LG 등 대기업과 연관돼 있다 보니 원료가격 상승분을 전가시키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가격이 당분간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어 영세기업들은 수익성 악화로 무너질 가능성도 높다”고 호소했다. 알루미늄과 은 가격이 전년대비 100% 이상 올랐지만 메탈페이스트 가격은 5-10% 상승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복혜미 기자> <화학저널 2011/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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