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8.9 강진으로 정유설비 화재
Cosmo OilㆍJX 정유설비 폭발 … 국내 정유ㆍ석유화학 반사이익 기대
화학뉴스 2011.03.11
일본에서 발생한 8.9의 강진으로 Cosmo Oil의 정유설비에 화재가 발생해 가동이 중단됐다.
3월11일 오후 2시46분경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 해저에서 규모 8.9의 강진이 발생하고 초대형 쓰나미가 강타하면서 선박과 자동차, 건물이 역류하는 바닷물에 휩쓸려 큰 피해가 발생했으며, 정유설비에 화재가 발생하고 교통과 통신이 두절되는 등 일본 열도가 최악의 혼란에 빠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치바 소재 Cosmo Oil의 Chiba 소재 정유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Cosmo Oil은 일본의 대표적인 정유기업으로 현대오일뱅크와 2010년 4월 정유사업 전반에 걸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JX Nippon Oil & Energy도 센다이와 가시카, 니기시 등 3곳의 정유설비 가동을 중단했다. 이밖에 Idemitsu Kosan, Showa Shell Sekiyu 등도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으며, 화학 메이저인 Teijin은 도호쿠 지방에는 플랜트가 없어 섬유 및 필름 공장의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정유·석유화학 시장에서는 일본 경쟁기업들의 가동차질에 따른 시황 상승으로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고우리 기자> <화학저널 2011/0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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