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ABSㆍEP 출하 재개 움직임
Toray, ABS 가동 준비에 Mitsubishi도 수주 재개 … 다운스트림이 변수
화학뉴스 2011.03.17
일본 석유화학기업들 사이에 지진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와 EP(Engineering Plastic)는 출하 재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Toray는 현재까지도 Chiba 소재 ABS 플랜트의 가동을 중단하고 있으나 설비 피해 등이 확인되지 않아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AN(Acrylonitrile) 등의 원료 확보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조기에 재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Techno Polymer나 UMG ABS 등 다른 ABS 생산기업들도 위탁생산기업이나 계약 창고 등이 피해를 입었으나 플랜트 가동에는 직접적인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BS 시장은 원래 설비과잉 상태였기 때문에 지진 피해로 공급부족이나 수급타이트 우려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EP 시장에서도 출하 재개 움직임이 분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Mitsubishi EP는 3월 14-15일 양일간 신규수주 및 출하를 중단했으나 16일부터 수주와 출하를 모두 재개한 상태이다. 다만, 계획정전에 따른 수송 차질에 대비해 신규수주의 접수시간을 오후 1시로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Polyplastics은 Fuji 공장에 인적, 물적 피해가 발견되지 않아 정상가동하고 있다. 수주 및 출하에 대해서는 납기를 맞추지 못할 가능성을 고려해 아직까지는 정상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ABS와 EP 생산기업들은 거대 수요처인 자동차기업들의 재가동 시기 및 다양한 다운스트림 시장동향에 따라 생산 및 출하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화학저널 2011/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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