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재활용 고무 사용량 내부규정 어겨 … 점유율 하락 우려
화학뉴스 2011.03.22
중국 자동차 타이어 시장점유율 1위인 금호타이어가 생산과정의 문제로 리콜에 직면해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중국 언론에 따르면, 이한섭 금호타이어 중국법인 사장은 3월21일 중국 중앙방송인 CCTV의 소비주장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문제가 제기된 자동차용 타이어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히면서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허리 굽혀 사과했다. 금호타이어는 1994년 중국시장에 진출한 이후 줄곧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010년에는 시장점유율 16%를 기록했다. 제품에 결함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재활용 고무의 사용량을 20% 안팎으로 한다는 내부 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제품을 제조한 사실이 적발돼 문제로 지적됐다. 금호타이어의 리콜사태는 CCTV가 3월15일 소비자의 날을 겨냥해 제작한 고발 프로그램에서 금호타이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서 비롯됐으며, 2010년 이후 생산기록을 검토한 후 무상으로 교환해줄 방침이나 아직 정확한 리콜규모를 파악하지 못했다. CCTV는 매년 소비자의 날을 맞아 고발 프로그램을 제작하는데 2010년에는 다국적기업인 휴렛패커드가 문제기업으로 보도돼 컴퓨터 시장점유율이 절반으로 떨어지며 중국기업 레노보에 추월당한 바 있다. 금호타이어도 CCTV 보도 이후 이미 대부분 언론에서 제품의 문제점이 지적되고 자동차기업과 소비자 등 이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또 중국 질검총국의 조사를 받기 위해 3월15일 이후 문제의 타이어를 생산한 Tianjin 공장의 가동을 8일째 중단하고 있다. 이미 주요 수요처인 창청자동차(長城汽車) 등은 여론을 의식한 듯 문제의 타이어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중국 소비자들의 악화한 여론을 빨리 수습하는 것이 과제”라면서 “제품 자체에는 문제가 없어 고객 이탈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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