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태양광 수직계열화 박차
코스트 감축으로 실리콘계 생산 확대 … CIGS계 박막형 모듈에도 착수
화학뉴스 2011.03.28
현대중공업이 태양광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1년에는 폴리실리콘(Polysilicone) 3000톤, 셀 580MW, 모듈 570MW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실리콘(Silicone)계 단결정ㆍ다결정 태양전지의 셀과 모듈 생산규모를 각각 1GW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유럽에서 시작된 정책변화로 인해 2011년에는 20GW대로 소폭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독일 Avensis와의 합작기업을 설립해 2012년 7월 CIGS(Copper Indium Gallium Selenide)계 박막형 모듈 100MW를 양산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폴리실리콘에서 모듈까지 일괄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2010년 폴리실리콘 3000톤, 잉곳ㆍ웨이퍼 100MW, 셀 370MW, 태양전지 모듈 510MW를 생산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셀의 효율을 높이고 원가절감을 통해 코스트 감축에 주력하고 있다”며 “W당 얼마나 코스트 감축이 가능한지를 염두에 두고 실리콘계 단결정ㆍ다결정 태양전지의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기술개발을 통해 고효율 셀 및 고효율 모듈의 개발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국내에서 RPS(신ㆍ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도)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해외에서는 시장 다각화 및 SI 서비스 제공을 추진하는 등 <현대>의 브랜드네임을 최대한 활용하고 규모화를 통해 세계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박보경 기자> <화학저널 2011/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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