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재생에너지ㆍ신소재 공략하라!
무역협회, 국내기업 전략적 진출 필요 … 농촌지역 맞춤공략도 유효
화학뉴스 2011.03.29
국내기업이 앞으로 중국 내수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중국이 투자를 확대하는 신ㆍ재생에너지, 신소재 등 새로운 분야를 공략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를 통해본 중국경제 전망과 우리기업의 대응 전략>에서 중국 경제정책의 청사진인 제12차 5개년 개발계획의 내용과 국내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신ㆍ재생에너지, 신소재, 정보산업 분야에 전략적으로 진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따라서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기술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신ㆍ재생에너지, 신소재, 정보산업 등 중국 정부가 추구하는 산업정책과 발전방향에 맞는 분야로 전략적 진출을 시도할 것을 제안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중국 정부는 차세대 정보기술, 신ㆍ재생에너지, 첨단 장비제조, 에너지절약 및 환경보호, 바이오, 전기자동차, 신소재산업 등 7개 분야를 전략적 신흥산업으로 육성키로 했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내수확대를 위해 소비수요를 늘리는 장기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는데, 사회보장시스템 개선과 의료개혁, 최저임금 인상, 주민소득 증대 등 민생안정을 통한 소비수요 창출로 중국의 내수시장은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새롭게 부각되는 중국의 농촌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농촌지역에 맞는 차별화된 가격 및 제품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중국의 임금인상으로 노동집약적 산업에 진출하면 채산성과 경쟁력이 크게 악화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상대적으로 인건비가 저렴한 중국 서부지역으로의 이전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도 조언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3/29>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화학] 벤젠, 중국 부진에 다운스트림도… | 2025-10-02 | ||
[무기화학/CA] 차아황산소다, 중국산 반덤핑 판정 | 2025-09-29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정밀화학] 가성소다, 중국발 공급과잉으로 위기감 인디아·동남아 수요를 잡아라! | 2025-10-02 | ||
[석유화학] 중국, 에틸렌 1억톤으로 확대한다! | 2025-10-02 | ||
[바이오화학] 중국, 바이오 생태계 조성 본격화 | 2025-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