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bic, 석유화학 생산능력 2배 확대
기능제품 생산비중 10%로 늘려 … 중국을 물류허브로 아시아 시장 공략
화학뉴스 2011.04.01
Sabic은 2020년까지 석유화학을 중심으로 생산능력을 1억3000만톤으로 끌어올리고 다운스트림을 확대하는 등 제품의 다양화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수화학, EP(Engineering Plastic)의 생산비중을 10%로 늘릴 방침으로 사업투자 및 M&A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Kayan 프로젝트는 올레핀 135만톤 외에도 사우디에서 최초로 유도제품인 큐멘(Cumene), 페놀(Phenol), BPA(Bisphenol-A), PC(Polycarbonate)를 비롯해 에탄올아민(Ethanolamine) 등의 아민류, Dimethylethaol 등의 기능성화학제품을 포함하고 있다. 에탄(Ethane) 크래커와 MEG(Monoethylene Glycol) 및 PP(Polypropylene) 플랜트가 가동에 돌입했으며 PC 26만톤은 2011년 상반기까지 건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Sabic은 판매액이 2008년 402억달러에서 2009년 270억달러로 대폭 감소했으나 2010년 1-9월은 290억달러로 급격히 회복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지역이 전체 수출량의 40%를 차지하고 있어 아시아 지역을 최대 주요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abic은 중국, 동남아에 10개의 제조공장을 가동하고 있는데 중국에서는 Sinopec과의 합작기업인 Tianjin Chemical이 320만톤 플랜트를 풀가동하고 있으며 PC 분야에서도 합작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중국용 물류가 확대됨에 따라 Shanghai 지역에 물류 허브를 설치해 사우디에서 Shanghai 지역으로 직접 수송하는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Beijing 지역에서는 지역본사를 설치했으며 2012년까지 Technology & Innovation 센터를 건설할 예정이다. Sabic은 싱가폴에 이어 중국을 아시아 지역을 총괄하는 아시아 제2의 본사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1/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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