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원료 강세 타고 “휘파람”
동부증권, 원료가격 전가능력 높아 … 선진국 노후설비 폐쇄 영향도
화학뉴스 2011.04.14
타이어 생산기업들이 원료 가격 강세 및 세계적인 공급부족에 힘입어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동부증권은 타이어 생산기업들은 합성고무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압박받고 있지만 글로벌 타이어 공급부족으로 가격 전가능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임은영 동부증권 연구원은 “타이어 공급부족은 글로벌 자동차 수요 증가와 선진국의 노후 타이어 공장 폐쇄로 앞으로 2-3년간 유지될 것으로 보여 타이어 생산기업의 가격전가 능력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타이어와 넥센타이어는 1/4분기 매출이 평균판매단가(ASP) 인상으로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영업이익률은 시장 전망치를 소폭 밑돌겠지만 시차를 둔 타이어 가격 인상으로 연간 영업이익률 10%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소비자의 실용적 소비 성향으로 국내 타이어 생산기업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화학저널 2011/0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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