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경화성수지는 공공투자나 주택건설 동향은 물론 도료, 자동차, 전자 시장에 따라 수요가 좌우되고 있다.
일본은 2009년 1/4분기에 수요가 크게 침체된 이후 서서히 회복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생산ㆍ출하량이 대폭 증가했다.
특히, 페놀수지(Phenolic Resin) 수요가 급증가했으며 요소수지(Urea Resin) 등 다른 수지는 완만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최근들어 비석유화학 원료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열경화성수지가 주목받고 있다.
Fudow는 2009년 바이오매스 페놀수지 컴파운드를 개발했으며 U-Pica는 바이오매스 UPR (Unsaturated Polyester Resins)을 공급하고 있다.
페놀수지, 자동차용 회복세 "뚜렷"
페놀수지는 건축용을 비롯해 전기ㆍ전자, 자동차용 등으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2009년에는 목재가공 및 접착제용이 전년대비 3.3% 소폭 감소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부진했으며, 특히 성형소재는 자동차 및 전기ㆍ전자 시장 침체로 30% 줄었다.
2010년에는 자동차 및 전기ㆍ전자용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1/4분기 생산량이 59.4%, 판매량은 51.5% 증가했으며 수출도 약 1만톤으로 2.6배 확대됐다.
특히, 중국에서 자동차 생산이 호조를 나타내면서 타이나 중국 등 신흥국에서 수급이 타이트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