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엔도설판 생산ㆍ판매 금지
POPs총회, 2012년부터 단계적으로 … 국내에서는 2010년 말부터
화학뉴스 2011.05.02
사람과 야생동물의 신경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토양해충 구제용 농약 엔도설판(Endosulfan)의 생산과 판매가 이르면 2012년부터 단계적으로 금지된다.
4월 25-2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POPs(잔류성 유기오염물질)에 관한 스톡홀름협약 제5차 당사국 총회는 엔도설판(국내 상품명 지오릭스)을 부속서 A(금지물질)에 등재하기로 합의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검토위원회(POPRC)가 2010년 10월 엔도설판을 사용 금지대상 화학물질 목록에 포함시키고, 각국 정부에 사용 금지를 권고한데 따른 것이다. 엔도설판에 대한 협약서 개정안은 2012년 하반기에 발효된다. 엔도설판은 담배와 배추, 뽕나무 등 야채와 과일을 재배할 때 사용하는 토양 해충 구제용 유기염소계 살충제로 국내에서는 농약관리법 개정에 따라 2010년 말 이후 생산 및 사용이 이미 금지됐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현재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검토위원회 부의장으로 활동 중인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최경희 과장이 4년 임기의 위원에 재선출됐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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