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S, 단열재 난연규제 강화 “위기”
중국, 화재 억제위해 글래스울ㆍ락울로 제한 … 파급효과 한정일 수도
화학뉴스 2011.05.03
중국 공안부가 3월 건축 외단열재의 난연기준을 강화함에 따라 단열재 시장에 격변이 예고되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외단열재의 화재가 잇따름에 따라 중국 공안부는 화재를 억제하기 위해 <65호 통지>에서 외단열재를 불연소재인 무기계 글래스울이나 락울로 제한한다고 고지했다. 이에 유기계 소재인 EPS(Expanded Polystyrene)를 비롯해 XPS(Extruded Polystyrene), 우레탄폼 등은 외단열재로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EPS 기준 150만톤, 유기계 전체 기준으로 200만톤에 달하는 수요가 증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중국에 EPS의 원료인 SM(Styrene Monomer)을 수출하는 외국 석유화학기업에게도 영향이 미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다만, 중국의 EPS 메이저는 4월 3째주 풀가동으로 전환하는 등 일부는 유기계 소재의 사용제한이 실현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Jilin성은 4월 공안부의 통지는 곤란하다며 2009년 9월 공포된 높이 100m 미만의 건축물에서는 난연소재를 사용할 수 있고 100m 이상은 불연소재로 제한한다는 <46호 통지>에 따른다고 발표했다. 중국 SM 가격은 3월 말 일시적으로 하락했으나 Jilin성의 통지로 다시 반등하며 최고치를 형성했다. 중국 공안부의 안연기준 강화가 앞으로 어떤 형태로 외단열재 시장을 구속할지 관련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1/0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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