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미리넷솔라(대표 이상철)가 태양광 전문인재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미리넷솔라는 5월3일 대구 본사에서 대구공업고등학교와 산학협력체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장 체험학습 및 실습 교육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현장견학, 현장체험, 현장실습에 협조하고 우수 인력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대구공고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으로, 학과 교육에 필요한 현장 전문가를 초청,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우수한 전문 인력 육성을 통해 태양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미리넷솔라는 1/4분기에 매출 347억원, 영업이익 3000만원으로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9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분기가 계절적으로 태양전지 비수기이고 2011년 들어 태양전지 판매량이 줄면서 원재료 비용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 2/4분기에는 시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리넷솔라는 6월 3기 공장을 가동함으로써 생산능력을 200MW로 늘린 후 연말까지 400MW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