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실리콘, 적정가격 30-40달러
응답자 75%는 규모화ㆍ가격경쟁 심화 응답 … LG화학ㆍOCI 경쟁우위
화학뉴스 2011.05.11
화학기업 관계자들은 대기업들의 폴리실리콘(Polysilcone) 시장 진출로 규모화와 가격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켐로커스가 독자들을 대상으로 4월20일부터 4월29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5%가 대기업들의 폴리실리콘 시장진출에 따른 판도를 결정지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규모화를 통한 가격경쟁력 확보를, 이어 25%가 고순도 폴리실리콘 생산 등의 품질 향상을 꼽았다. 특히, 대기업들의 시장진출에 따른 영향에서는 응답자의 50%가 규모화를 이루지 못한 중소기업들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25%는 치킨게임 가능성의 우려를 지적한 반면, 나머지 25%는 자동차와 반도체, 2차전지에 이어 폴리실리콘이 한국을 대표하는 수출산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란 긍정적인 의견을 내보이기도 했다. 이어 최근 시장진출을 선언한 대기업 가운데 가장 경쟁력 있는 곳을 꼽으라는 질문에서는 LG화학과 OCI가 33%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LG화학은 기존 화학체인의 경쟁력으로, OCI는 진입장벽 구축으로 규모화와 가격경쟁력을 모두 강점으로 꼽았다. 그리티패러티 달성을 위한 폴리실리콘 가격은 얼마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전원이 kg당 30-40달러라고 응답해 태양광산업이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재 kg당 70달러대에서 추가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됐다. <복혜미 기자> <화학저널 2011/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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