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탄올, 가을까지 300달러대 지속
Spot 가격도 최고 350달러 … 정기보수 불구하고 전체 가동률 호조
화학뉴스 2011.05.13
메탄올(Methanol) 아시아 가격은 톤당 330-350달러대로 저공비행을 지속하고 있다.
CFR Korea로도 4월29일 기준 350달러를 형성했으며, 아시아 Spot 가격은 1-2주 동안 중국 플랜트의 정기보수로 소폭 반등하기도 했지만 350달러를 크게 벗어나지는 못했다. 중국에서 포르말린(Formalin)을 비롯해 다운스트림 수요증가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긴축정책 실시로 무역상들도 구매를 보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연안부의 재고도 아직 높은 수준이어서 당분간 가격 인상요인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아시아 메탄올 가격은 2010년 11월 톤당 400달러를 돌파해 고공행진을 이어갔으나 동남아시아 플랜트의 정기보수가 완료되고 중국 플랜트들도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시황이 둔화돼 2011년 들어 330-340달러로 내려앉았다. 이후 석탄 부족으로 중국 내륙부의 석탄공법 메탄올 플랜트의 가동률이 추락함에 따라 시황이 소폭 반등했으나 330-350달러에 그쳤으며, 일부 중국 플랜트가 2주간 정기보수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으나 상승폭은 10-20달러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중국 포르말린 수요가 예상보다 증가하지 않고 있고, 가솔린 혼합용이나 DME(Dimethyl Ether), 초산(Acetic Acid) 제조용 수요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말레이 Petronas가 No.1 66만톤을 3월에 2주간 정기보수했고, No.2 170만톤은 4월 말부터 실기할 예정이지만 중동 플랜트들은 대체적으로 가동이 순조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Methanex는 이집트 소재 130만톤 플랜트를 완공했으며, 중국 CNOOC도 신규 80만톤 플랜트를 순조롭게 가동하고 있다.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합판 접착제용으로 포르말린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도 있으나 메탄올 시황은 가을까지는 정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1/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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