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 김영환입니다.
화학산업 전문지로 국민들에게 항상 새로운 소식과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주는 화학저널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0년간 우리 사회는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화학산업은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화학저널 역시 지난 20년간 화학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뛰어왔습니다. 숨은 공로자입니다.
인류는 지금 지구온난화라는 공동의 문제를 떠안고 있습니다. 성장만을 지속해온 우리는 이제 환경오염과 생태파괴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우리가 만든 성장의 덫에 스스로 빠진 것입니다.
이제는 산업 전반이 변화해야 합니다.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개발 전략, 정책, 그리고 제품이 경쟁력을 만들어 냅니다. 화학산업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 화학산업이 앞장서서 이러한 변화를 이끌어야 합니다. 기존의 전통적인 기술에 첨단과학기술을 통해 그린 테크놀로지와 융합해야 합니다.
변화가 광속만큼 빠릅니다. 고속 성장의 시대가 끝난 지금, 세계 경제는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화학산업 현장에 계신 분들의 애로사항과 답답함을 풀고 정치권, 국민들과 소통하는데 화학저널과 같은 전문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화학저널은 앞으로도 비판과 견제의, 든든한 정론직필 역할을 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저도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화학산업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화학저널의 창간 20주년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언론으로 더욱 성장해가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