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XESS, 합성고무 타고 호황
1/4분기 매출 29% 증가 21억유로 … 부틸고무에 BR 호조로
화학뉴스 2011.05.17
![]() LANXESS는 2011년 1/4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해 21억유로(약 3조3000억원)를 기록했다. 계속되는 원자재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또한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는 전년동기대비 38%퍼센트 늘어 3억2000만유로(약 5000억원)로, 사상 최고 분기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돼 2011년 전체로는 10억유로가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은 15.5%로 전년대비 1.1%p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0% 정도 늘어나 1억6600만유로(약 2600억원)을 기록했다. 합성고무 및 플래스틱을 주로 생산하는 고성능 폴리머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해 11억유로를,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는 전년대비 52% 증가해 1억9900만유로를 기록했다. 부틸고무(Butyl Rubber)와 기능성 BR(Butadiene Rubber) 부문이 타이어 호황으로 수혜를 입었고, 플래스틱 및 기능성 합성고무 부문도 자동차산업 호조로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산업ㆍ생활과학용 중간체와 전문 화학 원료를 생산하는 고품질 중간체 부문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22% 늘어나 4억1600만유로를,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는 32% 증가해한 7500만유로를 기록했다. 농화학산업의 회복에 힘입은 것으로, 특히 기초정밀화학 사업부는 건축, 코팅, 염색 등 다방면에서의 수요가 호조를 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첨가제, 항균제, 무기안료, 피혁약품 등 다양한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기능성 화학제품 부문 매출은 22% 증가해 5억5600만유로를,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는 전년대비 15% 증가해 9000만유로를 기록했다. 악셀 하이트만 LANXESS 회장은 “고품질 제품 및 이동성 증대, 농업혁신 등의 메가 트렌드에 주력한 전략으로 1/4분기에 기대치를 훨씬 상회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2015년 EBIDTA 14억유로 달성이라는 목표치에 근접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우리 기자> <화학저널 2011/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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