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엘에스티, 신화인터텍 전격 인수
지분 23.2% 300억원에 BW 150억원도 … LCDㆍ태양전지 광학필름 강화
화학뉴스 2011.05.20
태양광 및 LCD(Liquid Crystal Display) 소재 전문기업인 오성엘에스티가 300억원에 LCD용 광학필름 국내 1위인 신화인터텍을 인수했다.
오성엘에스티(대표 윤순광)는 신화인터텍 최대주주인 이용인 대표 등의 지분 23.2%를 주당 6747원에 취득했다. 지분 인수와 별도로 신화인터텍이 발행한 1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도 인수키로 했다. 오성엘에스티는 신화인터텍 인수로 LCD 기능성 소재 사업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동시에 태양전지용 필름까지 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화인터텍은 3M이 독점하고 있는 고휘도 광학필름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력 및 생산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신화인터텍은 1988년 설립된 이후 광학필름 전문기업으로 현재 LCD용 광학필름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오성엘에스티는 2002년 에이스디지텍을 사들여 LCD용 편광필름 관련기술을 축적해왔으며 최근 태양전지용 백시트 개발에도 성공했다. <화학저널 2011/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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