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강세로 실탄 장전 … 2차전지ㆍ태양광ㆍ폐기물 사업 성장동력 육성
화학뉴스 2011.05.31
정유기업들이 석유 이후의 시대를 대비해 신ㆍ재생에너지 등 신규사업 분야에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과 GS칼텍스, S-Oil 등 정유기업들은 단순히 석유를 정제해 파는 기존의 사업모델만으로는 지속성장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2차전지와 태양광, 폐기물 에너지화 등 신ㆍ재생에너지와 관련한 신사업에 앞다투어 뛰어들고 있다. 원활한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분사와 회사명 변경을 통해 탄생한 SK이노베이션은 5월30일 서산일반산업단지에서 자동차용 배터리 착공식을 가졌다. 2011년 초까지 1차 200MWh를 완공하고 2012년 말 300MWh 생산라인을 건설할 예정으로, 대전에서 가동하고 있는 1호(100MWh) 생산라인을 포함해 생산능력이 600MWh로 확대된다. SK이노베이션은 또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해 플래스틱의 원재료인 폴리머로 전환함으로써 친환경 플래스틱 소재를 생산하는 그린폴(Green-Pol)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GS칼텍스 역시 2차전지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GS칼텍스는 2차전지 소재 중에서도 특히 국산화율이 낮은 음극재 사업에 투자를 집중하기로 하고 최근 구미산업단지에 소프트카본계 음극재 2000톤 공장의 착공에 들어갔다. 2000톤은 2012년 세계 리튬이온 2차전지용 소프트카본 음극재 시장에 100% 대응할 수 있는 규모로, GS칼텍스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4000톤 이상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최근에는 자회사인 GS플라텍을 설립하고 플라즈마를 이용해 폐기물을 에너지로 바꾸는 폐기물 에너지화(Waste To Energy) 사업에도 진출했다. 플라즈마를 이용해 폐기물을 처리하는 것은 물론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합성가스를 환경오염 물질을 거의 방출하지 않고 친환경 에너지로 회수하는 사업으로 알려졌다. 신규사업 진출에 소극적이던 S-Oil도 폴리실리콘(Polysilicone) 생산기업인 한국실리콘 지분참여를 통해 태양광산업 진출을 선언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국제유가 강세로 실탄을 장전한 정유기업들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신규사업 투자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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