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소 방직기업 “도산 위기”
KOTRA, 면화ㆍ원자재 급등으로 … 중소기업 금융위기 때보다 어려워
화학뉴스 2011.05.31
중국 경제가 고속성장을 구가하고 있으나 중소기업들은 안팎의 악재로 금융위기 때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KOTRA 상하이KBC(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 따르면, 중국 중소기업들은 2011년 들어 1-2월 2개월간 위안화 절상, 환경기준 강화, 인력난, 전력난, 대출난 등으로 전체의 15.8%인 161만6000사 가량이 적자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 중소기업협회가 발표한 2011년 1/4분기 중소기업발전지수는 원자재, 국제유가, 인건비 등의 상승으로 2011년 4/4분기보다 2.2p 하락한 104.1을 기록했다. 특히, 중소 방직기업들은 2010년부터 면화 작황 부진 및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화학공업 원자재 가격이 급등으로 생산차질이 심화되고 있다. 중소기업협회는 정부의 통화긴축으로 시중자금이 급속히 축소되고 있다면서 하반기 중소기업의 40%가 가동을 50%로 줄이거나 가동중단, 도산위기 등에 처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중국공상업연합회는 2011년 1-2월 적자 중소기업이 전년동기대비 22.3% 증가했으며 중소기업의 경영난이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더 극심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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