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Mitsui Chemicals이 화학물질종합관리를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Mitsui Chemicals은 화학물질종합관리를 3개년 중기경영계획의 중점 테마로 선정하고 일본은 물론 해외 화학제품규제 강화에 앞서 라이프사이클을 통한 화학물질 리스크관리, 관리시스템의 글로벌화를 추진함으로써 법적 규제와 스테이크홀더의 환경부하 저감 요구에 확실하게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화학물질 리스크 평가, 정보관리 시스템의 정비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있다.
리스크평가는 2010년부터 준비작업을 진행해왔는데, 평가해야 할 수백개 화학물질 가운데 우선순위가 높은 것을 색출하는 동시에 ICCA(국제화학공업협회회의) 및 일본 화학공업협회의 리스크 어세스먼트 가이던스를 기반으로 사내 가이던스의 골격을 작성하고 있다.
2011년부터 본격적인 리스크 평가에 착수할 계획으로, 우선 5개 제품에 대해 시범 실시할 예정이다.
실제로 리스크평가를 시행함으로써 평가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추진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2012년 이후에는 대상제품을 확대할 방침이다.
우선 순위가 높은 것으로 판단되는 70개 화학물질의 평가를 마치고, 스테이크홀더 등에 결과를 개시하고, 정보는 ICCA의 IT포털이나 회사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
화학물질종합관리의 기반이 되는 정보관리시스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기존의 RC(Responsible Care) 매니지먼트시스템을 기반으로 화학물질단위에서 생산량이나 판매량에 관한 법규제정보를 일원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라이프사이클을 통해 화학물질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원재료 조달에서 제품 출시에 이르기까지 화학물질을 관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