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 코스트 크게 하락
FT, 패널 가격 17% 하락으로 … 2015년 발전능력 3만5500MW
화학뉴스 2011.06.10
태양열 발전에 들어가는 코스트가 하락하면서 앞으로 태양열 발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경제 일간 파이낸셜 타임스(FT)가 6월9일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태양열 발전 코스트가 다른 형태의 에너지 생산 코스트와 동등한 수준이 되는 그리드 패리티(Grid Parity)가 가시권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에는 태양력 발전 코스트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화력발전 보다 2-3배 가량 많았으나 갈수록 격차가 줄어 태양력 발전의 경쟁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일부지역에서는 피크타임에 태양열 발전 코스트가 다른 종류의 에너지 생산비용에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열 설비 공급이 늘어나면서 패널 가격이 17% 하락했고, 패널을 그리드와 연결해주는 장치 가격도 떨어졌다. 세계 태양열 발전능력은 2010년 1만7400㎿에서 2011년 2만900㎿, 2015년에는 3만5500㎿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1년 태양열 발전 시장은 20년간 태양열 발전 전력에 대한 최저가격을 보장하는 지원제도를 채택한 이태리가 독일에 이어 세계 2위의 태양열 설비국가로 떠올랐다. 태양열 발전 관련기업들은 유럽에 이어 전력요금이 높은 일본을 비롯해 미국, 인디아 등을 새로운 투자처로 보고 있다. <화학저널 2011/0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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