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F, 여수 MDI 25만톤으로 확대
2012년까지 800억원 투자 6만톤 증설 계획 … 아시아 수요증가 대응
화학뉴스 2011.06.14
![]() 협약식에는 박준영 전남지사와 김충석 여수시장, BASF 폴리우레탄 사업부 웨인 스미스(Wayne T. Smith) 사장, 아태지역 폴리우레탄 사업 총괄 멜라니 매스 브루너(Dr. Melanie Maas-Brunner) 박사, 한국바스프 조진욱 회장 등이 참석했다. BASF는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여수산업단지에 800억원을 투자해 MDI 생산능력을 19만톤에서 25만톤으로 6만톤 증설할 계획이다. MDI는 폴리우레탄 폼, 단열재, 자동차 내장재, 스판덱스, 신발 창 등의 원료로 사용되며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BASF는 1998년 여수 플랜트를 건설해 폴리우레탄의 원료로 사용되는 MDI 19만톤을 비롯해 TDI(Toluene Diisocyanate) 16만톤, CCD(Carbonyl Chloride Derivative) 2만톤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웨인 스미스 사장은 협약식에서 “BASF는 MDI 증설 투자로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전체 고객들에게 MDI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폴리우레탄 시장에 대한 굳건한 투자와 헌신은 물론 고객의 역동적인 성장을 지원하고자 하는 신념을 대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BASF 아태지역 시장 및 비즈니스 개발 부문의 알버트 호이저(Albert Heuser) 사장은 “BASF는 아태지역 전략 2020에 따라 아태지역에 2011년부터 2015년까지 23억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며, 여수공장을 통해 고객들이 에너지 효율을 더욱 향상시키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1/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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