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합섬원료 수입가격이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국수입업협회에 따르면, 2011년 5월 MEG(Monoethylene Glycol) 수입가격은 CFR 톤당 1110달러로 전월대비 0.8% 하락했으나 1년 전에 비해서는 40% 이상 상승한 채 수입되고 있다.
5월 하락한 것은 중국의 재고가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AN(Acrylonitrile)은 동북아시아의 정기보수로 공급이 줄어들면서 CFR 톤당 2850달러로 또다시 2.5% 상승했고, 2010년 5월에 비해서는 17% 정도 올랐다.

CPL(Caprolactam)은 나일론 수요가 감소하면서 CFR 톤당 3327달러로 5.4% 하락했으나 2010년 5월에 비해서는 25% 정도 오른 채 수입되고 있다.
한편, 원면은 인디아의 수출 확대로 재고가 증가하면서 파운드당 1.85달러로 하락했고, 양모는 파운드당 7.37달러로 1.4% 떨어졌다.
원면과 양모 수입가격 역시 1년 전에 비해서는 91%, 67%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