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제주형 해상풍력과 차세대 식품ㆍ바이오 융합, MICARE 산업이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전략산업 후보 산업군으로 확정됐다.
제주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위원장 우근민 제주지사)는 전문가 자문과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역 고유의 성장 잠재력이 있고, 고용창출 등 산업적 파급 효과가 큰 3개 분야를 후보 산업군으로 선정해 지식경제부에 제출했다고 6월20일 발표했다.
미래성장 동력산업에는 제주형 해상풍력산업이, 대표 주력산업에는 차세대 식품ㆍ바이오 융합산업이, 서비스산업에는 모임(Meeting), 인센티브 관광(Incentive Tours), 회의(Convention), 건강(Healthcare)을 결합한 MICARE산업이 선정됐다.
해상풍력산업은 제주대와 기업, 정부 출연기관 등이 참여해 해상 풍력단지를 건설하고 제주형 풍력모델을 개발하며 스마트 그리드와 해양 토목산업 등을 연계한 산업이다.
차세대 식품ㆍ바이오 융합산업은 차류ㆍ주류ㆍ건강기능식품 등 차세대 식품과 생약 소재ㆍ기능성 화장품, 화훼 및 채소작물 등을 연계한 제조 및 연구산업이다.
MICARE산업은 여행사와 호텔업ㆍ전시 및 행사 대행업ㆍ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업ㆍ유원지 및 테마파크 운영을 종합병원ㆍ한방병원ㆍ유사 의료업ㆍ피부 미용업 등 미용 관련 서비스업 등과 연계한 산업이다.
지식경제부는 정책자문단의 검토를 거쳐 6월 말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전략산업군을 최종 확정하고 2012년부터 2017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