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부타디엔 가격은 6월24일 FOB Korea 톤당 4000달러로 100달러 급등했다.
아시아 부타디엔(Butadiene) 시세는 중국을 중심으로 공급부족이 심화됨에 따라 급등현상을 지속해 4000달러에 도달했다.
특히, 중국은 톤당 500달러가 폭등해 CFR 4200달러를 형성했다.

중국의 부타디엔 내수가격도 ex-tanks 톤당 2만6500위안에서 2만7500위안으로 상승함으로써 수입가격 기준 3562달러를 형성했다.
Shanghai Secco Petrochemical이 8월 초 정기보수를 위해 스팀 크래커의 가동을 중단하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중국의 합성고무 생산기업들이 코스트 부담으로 수익성이 악화되자 가동률을 크게 낮추거나 가동중단까지 고려하고 있어 7월 초에는 4000달러가 붕괴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SBR(Styrene Butadiene Rubber) 35만톤 플랜트가 정기보수를 실시함은 물론 합성고무 가동률을 낮추고 있어 수급타이트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Formosa Petrochemical이 8월 중순 No.3 스팀 크래커를 55일 일정으로 정기보수에 들어가 변수가 되고 있다.
Formosa는 5월12일부터 No. 크래커의 가동을 중단하고 있으며, No.2 및 No.3 크래커는 현재 80% 수준으로 가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