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호남석유화학은 협력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500억원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하는 내용의 협약을 기업은행과 체결했다고 6월30일 발표했다.
호남석유화학이 기업은행에 예탁금을 맡기면 은행은 펀드를 조성해 중소 협력기업에 저리의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펀드를 통해 호남석유화학의 협력기업들은 시중보다 2-3% 낮은 금리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호남석유화학은 2008년부터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상생보증기금을 출연해 중소 협력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2010년부터는 협력기업에 100% 현금으로 결제하는 등 중소 협력기업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호남석유화학은 4월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와 함께 동반성장 협약식을 열어 공정거래 규정 준수와 금융지원, 지급조건 개선, 기술지원 등을 약속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