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7대 핵심산업 투자 축소…
부패근절에 설비과잉 문제 불거져 … 바이오테크놀로지도 대상
화학뉴스 2011.07.08
중국이 고질적인 부패 근절과 설비 과잉을 시정하기 위해 이른바 7대 핵심산업에 대한 투자를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중국 공산당이 검토하고 있는 내용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은 로이터에 중국이 당초 7개 부문에 5년간 최대 1조5000억달러를 투자하려던 계획을 재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고속철과 풍력 부문을 언급하면서 고속철은 부패 문제가, 풍력은 과잉설비 시비가 끊이지 않아온 점을 상기시켰다. 중국은 첨단 제조, 바이오테크놀로지, 차세대 정보기술, 대체연료 자동차 및 친환경 기술 부문도 전략적으로 육성해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인플레 부담이 가중되고 특히 지방정부 부채가 10조7000억위안(1조6500억달러)으로 치솟는 등 근본적인 문제가 부각되면서 월가의 대표적 비관론자인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가 중국의 경착륙을 경고하는 등 우려가 고조돼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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