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2009년 우리나라의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 수가 2008년보다 16개 증가해 74개에 달했다고 7월7일 발표했다.
2009년 우리나라 수출액은 2008년 대비 13.9% 감소했지만 1위 품목의 수출액은 6.7% 증가해 1005억달러를 기록했다.
상위 10대 수출 품목 가운데 LCD(Liquid Crystal Display), 메모리 반도체, 자동차부품 등이 세계 수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화학(17개), 철강(16개), 섬유(14개), 비전자기계(8개)가 다수를 차지했다.

1위 품목 수는 증가했지만 전체 74개 품목 중 2위국과의 점유율 격차가 10% 미만인 품목이 42개로 조사됐다.
1위 품목 수는 중국이 1239개로 가장 많았고 독일(852개), 미국(633개), 이태리(268개), 일본(230개)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 인디아(112개), 홍콩(96개), 영국(88개), 캐나다(75개)에 이어 1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