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대우조선해양이 플랜트 설비 생산기업인 대경기계 인수를 타진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7월4일부터 일주일간 대경기계로부터 관련자료를 넘겨받아 예비실사를 마쳤고 자료를 바탕으로 대경기계 인수 때 대우조선과의 시너지 효과 등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대경기계가 어떤 회사인지 직접 가서 예비실사를 한 것은 맞다”고 인정하면서 “그러나 아직 어떤 의사결정을 내리거나 진척된 상황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대경기계는 화공기기와 산업용 수관식 보일러 생산기업으로 2010년에는 매출 2005억원, 영업이익 51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