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업, 신규설비 투자 261% 급증
현대제철 3조2550억원 1위 … OCIㆍ한화케미칼ㆍ테크노세미켐 상위권
화학뉴스 2011.07.18
2011년 상반기에 상장기업의 신규시설 투자금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거래소는 신규시설투자 공시금액이 2011년 상반기에 23조434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1.2% 증가했다고 7월18일 집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22조8110억원, 코스닥시장에서 6232억원으로 각각 282.7%, 18.1% 늘어났다. 관련 공시건수는 2010년 상반기 59건에서 2011년 상반기 82건으로 39.0% 늘었다. 투자금액을 2010년 하반기와 비교하면 154.8% 늘어나 신규시설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2010년 하반기에 비해서는 유가증권시장이 168.5% 증가한 반면, 코스닥시장은 11.3% 감소했다. 현대제철이 상반기 신규시설 투자금액 3조255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LG디스플레이가 2조4430억원, 신규 항공기 구매 등으로 대한항공이 2조4047억원을 투자해 3위를 차지했으며 포스코가 포항 신규시설 투자 및 개조로 2조2034억원, 아시아나항공도 신규 항공기를 도입하는데 2조1311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OCI, 한진해운, LG유플러스, 한화케미칼, 현대하이스코 등이 10위권에 포함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엘비세미콘(670억원), 서울반도체(518억원), 테크노세미켐(500억원), GS홈쇼핑(455억원), 제일제강(450억원) 등의 신규투자금액이 컸다. <화학저널 2011/07/18>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산업정책] 상장기업, 1/4분기 순이익 “급감” | 2013-06-03 | ||
[화학경영] 상장기업, 1년간 1만명 이상 감원 | 2012-09-27 | ||
[화학경영] 상장기업, 외부자금으로 자산증대 | 2012-06-14 | ||
[화학경영] 상장기업, 하반기 영업이익 크게 악화 | 2011-07-05 | ||
[화학경영] 녹색사업, 상장기업 50% 도입 | 2011-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