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토류 가격급등이 환경보호 기여
중국, 관련사업 재정비 역할도 … 중국기업-외국기업 차별 안할 것
화학뉴스 2011.07.19
중국 상무부가 희토류 생산, 가공, 수출과 관련해 중국기업과 외국기업에 동일한 정책으로 동등하게 대우할 것이라고 7월15일 발표했다.
야오젠(姚堅) 상무부 대변인은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중국은 희토류 정책 개정과 국제시장 수요 변화 등으로 최근 몇 년 사이 희토류 가격이 급상승한 점을 인식하고 있으나 희토류 가격 상승은 관련산업을 재정비하고 환경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국 상무부는 2011년 하반기 희토류 수출쿼터를 2010년 하반기 7976톤에 비해 2배 가량 증가한 1만5738톤으로 결정했다고 7월14일 발표한 바 있다. 중국 정부는 그동안 통폐합 작업을 통해 희토류 생산기업을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의 바오터우(包頭)시 소재 국유기업인 바오강그룹으로 지정했고, 바오터우시에 희토류거래소를 설치하는 등 희토류 공급물량 통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전 세계 희토류 사용량의 97%를 생산하는 중국이 편의대로 희토류 생산 및 공급물량을 결정하면서 미국, 일본, 유럽 등에서 강하게 반발해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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