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100달러 수준으로 하락
석유공사, 중동정세 안정에 OPEC 증산으로 … 증산여력 줄어 한계
화학뉴스 2011.07.19
국제유가가 하반기에는 안정세를 보이면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석유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2011년 하반기 국제유가는 두바이(Dubai)유 기준으로 상반기에 비해 소폭 하락한 배럴당 100달러 안팎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상반기 국제유가는 2010년에 비해 36% 상승해 배럴당 106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국제유가 급등요인인 중동지역의 정세불안 영향이 줄어들고, 사우디 등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이 증산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미국 달러화의 강세 가능성, 개발도상국의 출구전략에 따른 과잉 유동성 해소 등도 하락요인으로 꼽았다. 하지만, 중동지역 정세불안에 따른 공급 차질이 지속되고 OPEC 증산에 따라 잉여 생산능력이 감소하면서 하락폭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했다. 해외 주요기관들도 하반기 유가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케임브리지 연구소는 7월 발표한 유가전망 보고서에서 2/4분기에 배럴당 110.12달러에 달했던 두바이유가 3/4분기에는 평균 103.72달러로 떨어진 후 4/4분기에 109.42달러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도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가격이 2/4분기 102.22달러에서 3/4분기에 98달러로 하락한 후 4/4분기에 100달러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화학저널 201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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