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농약, 그린푸드 타고 “활황”
중국, 무공해·녹색·유기농 시스템 추진 … 시장 연평균 30% 성장
화학뉴스 2011.07.19
중국이 농작물 분야에서 녹색성장 계획을 실행해 식품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무공해, 녹색, 유기농으로 복합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생물농약을 과다 사용하게 되면 저항력이 생겨 농작물에 농약 잔여물이 남아 환경과 식품 안정성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농약 사용과 농산물의 농약 잔류량 규제가 심화되면서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생물농약(Bio-Pesticide)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중국은 최근 그린 푸드(Green Food)로 대표되는 안전하고 고품질의 농산물 개발이 급격히 이루어지고 있다. 그린 푸드는 농약 사용에 더 많은 제한을 두어 AA 레벨 그린 푸드에는 화학농약과 농약제제 사용이 금지돼 있고 A 그레이드 그린 푸드에는 유독성이 강한 화학제품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중국은 생물농약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생물농약은 현재 녹색 농산물 방제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화학농약은 나머지 30%를 차지하고 있다. 유기농 식품은 합성물질, GM(Genetically Modified)제품, 화학농약, 비료, 중금속 및 생장조절제 중 어느 하나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농산물 시장규모가 2009년 15조위안으로 성장했고 곰팡이병 생물농약 시장도 5년간 연평균 30%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은 2010년 생물농약 매출이 50억위안에 달했다. <화학저널 2011/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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