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대우인터내셔널은 7월19일 카메룬, 콩고민주공화국 등 아프리카의 광물자원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발표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7월11일 카메룬 정부로부터 주석(Sn) 광산지역인 Mayo Darle의 광물탐사권을 100% 획득해 앞으로 3년간 직접 탐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500㎢의 Mayo Darle 주석 광산은 과거 인근 지역에서 6500톤의 주석정광을 생산했던 사례가 있다.
현재 국내에서 전략비축광물로 지정된 주석은 합금원료, 전자제품, 주방용품 등에 널리 쓰이나 국내 소비량 1만6000톤은 전량 수입하고 있다.
7월7일에는 태주종합철강, SODIMICO(콩고민주공화국 국영 광업기업)와 구리(Cu)광산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합자기업을 설립해 콩고 Musoshi 구리광산 개발에 참여하고 Musoshi 구리광산과 연계해 콩고의 정수장 건설 사업에도 뛰어들 방침이다.
에티오피아에서는 7월8일 한국광물자원공사, 포스코, 에티오피아 국영 광업기업과 협약을 맺고 탄탈륨(Tantalum) 및 기타 광물자원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