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S, 한국에 LNG 1100만톤 공급
기존 750만톤에 350만톤 추가공급 … 글래드스톤 프로젝트 투자로
화학뉴스 2011.07.22
Martin Ferguson 오스트레일리아 자원·에너지·관광 장관이 한국과 LNG 산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나섰다.
Martin Ferguson 장관은 7월22일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오스트레일리아 상공회의소 간담회에 참석해 양국 교역 중 LNG 분야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Martin Ferguson 장관은 “현재 한국의 LNG 수입량 중 오스트레일리아산 비중은 약 3%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5년에 걸친 새로운 장기공급 계약이 체결되면 상황이 바뀔 것”이라고 소개하며 “현재 430억달러의 <고르곤 프로젝트>에 2건의 계약이 체결돼 매년 한국에 약 200만톤의 LNG를 공급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한국가스공사가 <글래드스톤 LNG 프로젝트>에 15%를 투자하는 등 오스트레일리아의 LNG 산업에 대한 한국기업의 투자도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글래드스톤 LNG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되는 약 800만톤의 LNG 중 최대 350만톤을 한국에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Martin Ferguson 장관은 “오스트레일리아는 2010년대 중반부터 매년 약 750만톤의 LNG를 한국에 수출하고 있어 한국은 2번째로 큰 에너지 수출 시장이고 4번째로 큰 광물 수출시장”이라며 “한국 경제가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석탄 수요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오스트레일리아는 한국을 위해 공급을 확대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일본 대지진 이후 LNG 국제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LNG 공급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1/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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