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석유화학제품 생산 차질 부심
전력 15% 사용제한으로 … 윤번가동에 자가발전 총 동원 차질 최소화
화학뉴스 2011.08.02
일본은 관동·동북지방의 전력 사용 제한이 2011년 7월1일부터 실시됨에 따라 석유화학제품 생산 차질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석유화학산업은 Kashima, Chiba, Kawasaki 컴비나트가 집중된 도쿄전력(Tokyo Electric Power) 관내의 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다만, 일본 화학기업들은 코스트 상승이 불가피함에도 불구하고 자가발전을 통해 에틸렌(Ethylene) 크래커의 풀가동을 유지할 방침이다. 하지만, 유도제품 플랜트는 윤번가동 또한 제한적 가동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일본 화학기업들른 대부분은 피크 시의 사용전력을 15% 감축할 방침이어서 컴비나트 플랜트의 전력 구입량을 줄임과 동시에 컴비나트 밖 플랜트도 유연하게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Mitsubishi Chemical은 Kasima 플랜트와 관련 Kita Electric Power를 최대한 활용해 수요를 해결하고 최대 20만Kw를 도쿄전력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 No.2 에틸렌 크래커의 정기보수를 2개월 늦춰 8월 말부터 실시함으로써 전력 사용감축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Kita Electric Power는 Kashima Oil 등 컴비나트 관련기업들의 공동출자로 설립돼 절전대책을 적극 춪;ls하고 있다. 형광체를 생산하는 Odawara 공장은 야간에, Tsukuba 공장은 자가발전, Yokohama의 Mitsubishi Chemicals 과학기술센터는 비상용 전원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Nippon Polyethylene은 Kawasaki 공장의 윤번 가동으로 소량의 생산 감소가 불가피해지고 있다. Sumitomo Chemical은 그룹 차원에서 15% 감축한다. Chiba 공장에서 14만Kw의 자가발전기를 풀가동함으로써 도쿄전력으로부터의 구입량을 줄이고 농업용 폴리올레핀(Polyolefin) 필름 생산설비 등도 안정된 가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Mitsui Chemicals도 Ichihara 공장을 전량 자가발전으로 운영함으로써 Mobara 공장, Sodegaura센터, Mitsui Chemicals Tohcello의 Katsuta, Ibaraki, Furukawa 공장, Mitsui Chemicals Sanshi의 Saitama 공장 등의 감축량을 커버할 방침이다. Asahi Kasei Chemicals은 AN(Acrylonitrile) 플랜트가 있는 Kawasaki 공장에서 자가발전하고 있지는 않지만 Tateyama, Chiba, Oohito 등에서 발전장치를 가동함으로써 모든 플랜트의 가동률을 평상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Showa Denko는 사용전력을 15% 감축하기 위해 Kawasaki는 자가발전을 재가동하고 Chichibu 및 Tohoku Electric Power 관내의 Higashinagahara는 수력발전을 유도할 예정이다. Ube industries는 Chiba에서 5% 감축하나 수요 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BR(Butadiene Rubber)은 우선 생산하며 LDPE(Low-Density Polyethylene)는 생산을 조정해 전력 수요를 조절할 방침이다. Mitsubishi Gas Chemical은 Yamakita에서 자가발전을 도입하고 Hiratsuka 연구소, Tokyo 테크노파트와 함께 전력 수요 15% 감축에 대응한다. <화학저널 2011/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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