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무연휘발유 판매 시작
화학뉴스 2011.08.18
북한이 2011년부터 인체에 해가 적은 무연휘발유를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UNEP(유엔환경계획) 산하
소식지에 따르면, PCFV는 최근 북한을 유연휘발유와 무연휘발유를 함께 판매하는 이중체제 국가로 분류하고, 북한 초청으로 2011년 1월24-26일 평양에 들어가 북한 당국자 35명을 대상으로 유연휘발유 사용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방안을 교육했다. 유연휘발유 사용금지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있는 PCFV는 2011년 1월까지만 해도 북한을 아프가니스탄, 미얀마와 함께 유연휘발유만 파는 국가로 지목했다. 유연휘발유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독성물질인 페트로에틸 납을 첨가한 것으로 1980년대까지 자동차 연료로 널리 이용됐지만 납(Pb) 성분이 사람의 소화기와 근육, 신경, 뇌에 영향을 주고 환경오염까지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1980년대 후반부터 선진국들은 유연휘발유 사용을 금지하기 시작했다. 2000년대 들어서는 대부분의 저개발 국가도 무연휘발유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화학저널 2011/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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