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 첨단 화학기업 도약
폴리실리콘 양산에 전극활물질 생산 … 친환경 소재 개발로 글로벌화
화학뉴스 2011.08.19
![]() 워크샵은 8월12일 대표이사로 선임된 성인희 사장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토크쇼 형식의 간담회를 통해 초일류가 되기 위해 필요한 핵심요소들을 직원들과 공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한 성인회 사장은 “무엇보다 안전과 노사화합이 우선 되어야 하고, 단순한 노사화합을 넘어 새로운 경영모델이 되자”고 독려하고 “비전 달성을 위해서는 극한 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초실행력(Neo-execution)을 갖추어야 한다”며 강인한 실천의지를 주문했다. 또 장래가 걸린 신규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성장통을 이겨내고 실행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일만 남았다”며 전략적인 마인드를 갖출 것을 다시한번 당부했다. 삼성정밀화학은 <초일류 소재화학기업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에너지 소재, 친환경 소재, 차세대 전자재료를 3대 분야로 설정하고 중점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에너지 소재 분야는 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Polysilicon)을 2013년 양산하기에 앞서 2차전지의 핵심소재인 전극활물질도 2012년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방침이다. 또 친환경 소재에서는 2011년 1월에 생분해성 수지 사업에 진출하고, 실리콘 소재 등 차세대 전자재료의 개발을 진행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전통적 범용 화학기업에서 첨단 소재화학기업으로의 변신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사업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글로벌화해 기업의 내실을 다지고 신규사업 성공을 위한 근간으로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ECH(Epichlorohydrin), 메셀로스, 애니코트, BT(BaTiO3) 파우더 등에 대한 과감한 증설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정밀화학은 새로운 선진기업문화 구축을 위한 혁신적인 체질개선과 함께 다양한 인프라 투자도 적극적으로 확대해 PI(Process Innovation),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SCM(Supply Chain Management) 등 경영시스템을 한 층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다. <화학저널 2011/08/19>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기술/특허] 화학기업, 첨단영역 R&D에 “사활” | 2025-08-08 | ||
[금속화학/실리콘] 솔루스첨단소재, 유럽 CFL 매각 | 2025-07-31 | ||
[배터리] 솔루스첨단소재, 전지박 침체 심화 | 2025-07-23 | ||
[화학경영] HS효성첨단소재, ESG 경영 “A” | 2025-07-21 | ||
[나노소재] 대진첨단소재, CNT 기술력 강화 | 2025-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