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ijin, 중국 PC 20만톤으로 증설
신규 1계열 6만-7만톤 건설 계획 … MitsubishiㆍBayerㆍSabic도 확대
화학뉴스 2011.08.24
Teijin Chemicals이 PC(Polycarbonate) 증설을 위한 최종 조정작업에 들어갔다.
2014-15년 가동을 목표로 6만-7만톤의 1계열을 신규로 도입하는 것을 포함 중국 생산능력을 20만톤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제3계열은 코스트 경쟁력이 높은 용융중합법을 고려하고 있으며 2011년 가을까지 증설 시기와 규모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Teijin Chemicals은 2011년 중국시장에 진출해 PC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지만 수요증가에 대응해 증산체제를 정비함으로써 위상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Teijin Chemicals은 PC 생산능력이 일본 Matsuyama 12만5000톤, TPS(Teijin Polycarbonate Singapore)의 싱가폴 22만5000톤, TPC(Teijin Polycarbonate China)의 중국 Zhejiang 13만톤으로 총 48만톤에 달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OA기기와 전기·전자부품, 광학디스크, 물통, 자동차부품 등 폭넓은 분야에서 PC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연평균 10% 신장이 기대된다. 중국은 PC 수요가 130만톤에 달하고 있으나 공급능력은 35만톤 정도에 머물러 공급 확대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Teijin Chemicals은 TPC 설비의 보틀넥 해소를 진행해 2011년 여름까지 생산능력을 15만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전부터 3번째 계열 도입을 검토했으나 최근 최종조정에 들어갔는데, 3계열은 계면공법에 더해 용융공법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융공법은 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중간체 DCP(Diphenyl Carbonate)를 제조할 수 있어 BPA(Bisphenol-A)와 직접 반응시키는 제조공법이다. 계면공법에 비해 환경부담이 낮고 코스트 경쟁력이 뛰어나 세계적으로 용융공법 채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다만, 생산 가능한 그레이드가 정해져 있어 Teijin Chemicals은 시장동향을 주시하며 2011년 가을까지 생산방식을 결정할 방침이다. 중국에서는 Mitsubishi Chemical Group이 2011년부터 2012년에 걸쳐 중국에서 새로운 플랜트 가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Bayer MaterialScience도 2013부터 2016년에 걸쳐 플랜트를 신설할 예정이다. 2015년까지 Sabic과 Sinopec의 합작 플랜트도 가동될 예정이다. <화학저널 2011/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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