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두바이(Dubai)유 가격반등이 4일 연속 지속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8월24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0.15달러 오른 104.73달러를 형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9월 인도분 WTI(서부텍사스 경질유)는 배럴당 0.28달러 내려 85.16달러에,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Brent)유는 0.84달러 상승한 110.1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8월24일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 밖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에 대체로 상승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 조사에 따르면, 8월19일 기준 원유재고량은 전주대비 220만배럴 감소한 3억5200배럴로 미국의 정제가동률이 1.2%p 상승해 90.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싱가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옥탄가 92) 가격은 배럴당 0.98달러 오른 120.49달러에, 경유는 배럴당 0.12달러 떨어져 123.99달러를 기록했다. 등유도 0.03달러 하락한 124.16달러에 거래됐다. <노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