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카자흐스탄 CNG사업 진출
KazMunaiGaz와 2억5000만달러 합작투자 … CNG 충전소 100기 건설
화학뉴스 2011.08.25
코오롱은 2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카자흐스탄에 CNG(압축천연가스) 충전소 100기를 건설하기로 하고 카자흐스탄 국영 가스공사 KazMunaiGaz와 8월25일 사업추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코오롱은 KazMunaiGaz와 합작기업을 설립하고 1차적으로 카자흐스탄 경제수도인 알마티 시내에 CNG 충전소 5기를 건립해 시범사업을 추진한 이후 카자흐스탄 전국으로 사업을 확대해 2015년까지 충전소를 100개로 늘릴 계획이다. 천연가스를 200-250kg/㎠의 고압으로 압축한 CNG는 1990년대에 들어 대기오염을 예방하는 친환경에너지로 보급돼 세계 상당수 대도시가 CNG 버스 등의 연료로 사용하고 있다. 코오롱은 충전소 브랜드명을 친환경에너지의 별이 된다는 뜻의 <에코스타(ECOSTA)>로 정했다. 이웅열 코오롱 회장은 “2011년 우즈베키스탄에 이은 카자흐스탄 CNG 사업진출은 코오롱이 글로벌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코오롱그룹의 미래 핵심사업의 하나로 에너지 사업을 정하고 관련 에너지사업의 영역과 진출지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오롱은 2011년 1월 한국가스공사 컨소시엄에 합류해 우즈베키스탄 주요 도시 및 교통 간선망에 CNG 충전소 50곳을 건설해 운영하고, FIEZ(자유산업경제구역)에 생산능력 12만개의 실린더 생산공장 건설에 관한 합작투자 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화학저널 2011/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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