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트남에 해수담수화 설비 기증
화학뉴스 2011.08.30
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은 베트남 현지법인 두산비나가 8월30일 응웬 화 빈(Nugen Hao Binh) 인민최고감찰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꽝아이성(Quang Ngai)과 베트남 안빈(An Bihn) 섬에 해수담수화 설비를 기증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두산비나는 하루 500명이 사용 가능한 담수 100톤을 생산할 수 있는 RO(역삼투압) 방식 해수담수화 설비 2기와 발전기 2기, 담수저장 설비를 9월부터 제작해 2012년 7월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베트남 중동부 꽝아이성에서 동쪽으로 40Km 떨어진 안빈 섬은 72헥타르에 100여 가구, 50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나 지하수가 전혀 나오지 않아 일년내내 식수가 부족한 상황이다. 두산중공업은 2006년 광주과학기술원과 함께 캄보디아에 정수설비를 지원한 바 있으며, 2007년에는 독도에 해수담수화 설비를 지원하는 등 국내외 물 부족 지역에 해수담수화 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1/0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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