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해상원유설비 채굴 성공
프랑스 Total의 파즈플로 FPSO … 원유 22만배럴에 천연가스 440만m3
화학뉴스 2011.09.01
![]() 대우조선해양은 자사가 설치하고 있는 프랑스 정유기업 Total의 <파즈플로 FPSO>가 앙골라에서 성공적인 원유 채굴을 알리는 첫 시험생산인 2011년 1월 명명식을 가진 뒤 거제도 옥포조선소를 떠난 파즈플로 FPSO는 4월12일 84일간의 항해를 거쳐 앙골라 현지 해상에 도착했으며, 해상에서 설치와 준비작업을 거친 후 4개월만에 원유 생산에 성공했다. FPSO의 시험생산 성공으로 앞으로 본격적인 상업생산도 가능해지게 됐다. 파즈플로 FPSO는 계약금 뿐만 아니라 크기에 있어서도 길이 325m, 폭 61m, 높이 32m에 자체 무게만 12만톤에 달해 현재까지 세계에서 건조된 FPSO 중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최대 22만배럴의 원유와 440만㎥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으며, 국내 1일 석유 사용량과 대등한 190만배럴(약 26만톤)의 원유를 저장할 수 있다. 2007년 12월 수주계약 이후 36개월간의 건조기간을 거친 파즈플로 FPSO는 앙골라 현지에서 잔여 설치 작업 및 모든 시운전을 마치고 2011년 11월 Total에 최종 인도된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첫 원유생산 과정을 조기에 달성해 대우조선해양이 고부가ㆍ고기술 해양설비 제작기업으로서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하게 됐다”며 “특히 고난도의 설치작업을 공사기간 내내 무재해 작업을 달성해 의미를 더 했다”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1/0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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