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한국타이어는 인도네시아의 타이어 생산기업 멀티스트라다 인수안건이 최종적으로 중단됐다고 9월5일 공시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의 시장 전망 등을 고려해 멀티스트라다의 지분 매입을 추진해 왔으나 멀티스트라다 측에서 최근 지분 매각 진행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타이어 생산기업 중에서는 4번째, 현지기업으로는 2번째인 멀티스트라다는 최근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으나 매각가격 등이 맞지 않아 매각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타이어는 6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부터 동쪽 40km 떨어진 베카시 지역의 치카랑 공단에 타이어 공장을 착공해 2012년 9-10월 준공할 예정인 등 인도네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