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LG전자는 한국서부발전이 추진하고 있는 총 5.55MW의 세종시 태양광발전 시범사업과 태안발전본부 건물옥상 태양광발전 건설사업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9월6일 발표했다.
세종시와 유성구간의 자전거도로, 수질복원센터, 폐기물 매립장 및 태안발전본부 구내에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2012년 상반기 준공한다.
발전소가 완공되면 2160가구에 연간 6천13MWh의 전력을 공급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연간 최대 4810톤 감축할 수 있다.
LG전자가 공급하는 태양광 모듈은 250W의 고효율 단결정 제품으로 제약된 공간에서 더 많은 출력을 얻을 수 있어 설치비 절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AE마케팅 이기영 팀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추진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그린시티 건설 목표에 부합하는 태양광 발전소를 조성하기 위해 계열사 등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