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기업, 영업실적 하락 불가피
삼성증권, 수요둔화에 환경규제 영향으로 … 글로벌 패닉 가능성도
화학뉴스 2011.09.08
세계경제 위기로 국내기업들의 영업실적 하향조정이 이미 시작됐고 업종별 차별화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며 삼성증권이 에너지업종의 하향이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오현석 투자전략팀장은 9월8일 “ITㆍ필수소비재ㆍ산업소재 업종은 패닉 이전부터 공급과잉과 규제 리스크 등의 요인으로 영업실적 하향이 진행됐으며, 선진국 수요둔화로 조정 흐름이 좀 더 지속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경기소비재(자동차)와 금융(보험)의 영업실적 조정은 미미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영업실적 조정이 계속 진행된다면 선진국 수요둔화 환경에서 영향을 많이 받는 에너지(정유) 업종의 하향이 유력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패닉 국면에서 20% 정도의 영업실적 조정이 선제적으로 반영했다”며 “영업실적이 40% 정도 하향 조정된다면 적정주가는 1700선 이하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00년 이후 영업실적 하향조정은 크게 5번 있었으며 평균은 17.6% 수준이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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